(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내년 1월 요금 인상은 원료비 연동제가 잘 시행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지난달 도시가스용 요금 인하로 인한 원료비 연동제의 지속적인 시행 여부에 대한 우려가 일부 포함된 것"이라며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이러한 우려는 사라질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원료비 연동제에 따른 원료비 인상분을 반영해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을 34.88/㎥ 인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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