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 취업상담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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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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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 구로구는 주민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15개 전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창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담창구에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있어 구직자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인근에 필요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 회사에도 적절한 인력을 연결시켜 줘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인근 동 주민센터를 찾아 구직과 구인 신청을 하면 구직정보는 3개월간, 구인정보는 2개월간 고용안정정보망 워크넷(http://www.work.go.kr)과 서울일자리 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 올라가게 된다.

구로구의 관계자는 “워크넷과 서울 일자리 플러스센터에 올려진 정보는 구로구 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사이트에 접속하는 모든 이들이 확인 가능하다”면서 “동 주민센터는 이 정보 중 동네 주민들의 취업에 필요한 내용을 선택해 주민들의 취업을 집중적으로 돕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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