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 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미경의 '양수리 여명'. |
은상을 차지한 조월제의 '동강의 비경 어라연'. |
은상을 차지한 심철의 '바다로 가는 길'. |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수는 총 4697점이다. 활용성와 관광매력도, 참신성, 예술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등 총 2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금상은 역동적인 운해와 함께 동트는 양수리의 새벽을 담아 자연과 인공의 빛을 조화롭게 표현한 김미경씨의 ‘양수리 여명’ 이 차지했다. 은상은 동강 고유의 푸르른 물에서 래프팅 하는 전경을 잘 나타내 관광매력도 부문에서 높게 평점을 받은 조월제씨의 ‘동강의 비경 어라연’과 새벽 지리산 자락에서 내려 본 굽이굽이 섬진강의 모습을 담은 심철씨의 ‘바다로 가는 길’이 각각 수상했다.
공모전 입상작들은 앞으로 각종 전시와 홍보물을 통해 우리 강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된다. 공사는 접수된 작품을 기반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선정해 강변 포토 존 조성사업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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