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온라인 뉴스레터 반응 좋아요"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평택항의 온라인 뉴스레터인 'e-소식지'가 해운·항만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평택항의 다양한 소식을 관련업계 관계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간한 평택항 e-소식지가 8747곳에 전송됐다고 29일 밝혔다.

e-소식지는 격월로 1년에 6회 발간돼 평택항의 주요 현안 및 기업에게 유익한 정보가 담겨 국내외 선사 및 화주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 등에 전송하고 있다.

권석린 삼성전자로지텍 해외물류팀 그룹장은 “뉴스레터를 통해 평택항의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있다”며 ”뉴스레터는 한눈에 보기 편하고 최근 동향 및 물동량 변화 추이, 항로 증편, 선석 개발 등 비즈니스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훈 평택항 홍보과장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발간한 평택항 온라인 뉴스레터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내년에도 평택항의 최신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는 내년부터 평택항 e-소식지를 1년에 12회 전송되는 월간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평택항 e-소식지를 이메일로 받아보길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031-686-0675)로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