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내년 희토류 수출쿼터 11.4%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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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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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는 2011년 자국내 31개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1만 4446t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2009년 결정했던 2010년 쿼터인 22개 기업에 대한 1만 6304t 대비 11.4% 줄어든 것이다.

금년 연간 수출 쿼터는 3만 300t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했으며, 올해 1~9월까지 중국 희토류 수출 총량은 3만 2200t으로 연간 수출쿼터를 이미 초과했다.

이 가운데 일본에 대한 수출량이 1만 6000t으로 전년대비 167% 증가했다.

현재 중국의 희토류 매장량은 전세계의 30%에 불과하지만 전세계 무역에서 중국 희토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90%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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