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심야에 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붙으면 30일 아침 출근길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걸로 예상하고 교통경찰 1천500여명을 투입해 결빙 취약지 316곳에 순찰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유사시 신속한 교통통제와 제설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강설로 교통통제 구간이 생기면 교통방송 등 12개 방송사와 트위터로 실시간 상황을 전파키로 했다.
경찰은 “내일 아침에 대설과 결빙으로 인한 차량 정체가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운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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