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상 두산중공업 운영총괄사장(COO, 사진 오른쪽)과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영흥화력 5,6호기 보일러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두산重 제공 |
이로써 두산중공업의 올해 총 수주액은 12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흥화력발전소 5·6호기에 공급되는 보일러는 870MW급으로 현재 운전 중인 영흥 3,4호기와 같은 국내 최대 용량이다.
두산중공업은 독자 기술로 보일러를 설계, 제작해 2014년 12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발전BG장)은 "870MW급 발전설비는 높은 기술 수준과 운영 실적이 요구되는데, 두산중공업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인도, 베트남 등 주요 석탄화력발전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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