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중국서 최대 20% 가격 인상"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 프랑스의 로레알이 내년 1월1일부터 중국내 제품 가격을 최대 20% 인상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레알은 최근 발표자료에서 가격 조정은 비용 상승에 따른 통상적인 조치라고 밝혀 가격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일본 화장품기업 판클(Fancl)도 로레알과 비슷한 수준으로 연초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서치회사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2009년말 현재 로레알의 중국 시장점유율은 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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