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 인근 친환경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 단독주택지 3만2143㎡ 부지에 아파트 480가구 들어서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 단독주택지 3만2143㎡가 480가구의 친환경 아파트단지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는 중랑구 상봉동 314-1번지 일대 상봉1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상봉1구역은 용적률 245%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21층 8개동에 48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60㎡이하 소형주택이 108가구다.

이 구역은 현재 좁은 도로와 노후 주택지가 많아 거주환경이 낙후돼 있고 주변에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및 중화뉴타운이 계획돼 개발 압력이 들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구역지정을 통해 이 일대를 쾌적한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7호선 상봉역과 지난 21일 개통한 경춘선 상봉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며 동부간선도로·망우로 등으로의 접근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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