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친환경 주택 도입에 따른 평가서를 도입함에 따라 내년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서 지어지는 15만2천610세대에 대해 친환경주택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공동주택 설계 심의단계에서 부터 심의를 통해 권장 우수에너지 활용 여부를 판단하는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에 의뢰해 주택건설에 따른 친환경주택 평가서 지침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앞으로 지어질 친환경 주택에는 주택 옥상과 도로 변에 녹화시설을 조성하고 LED 조명등과 우수 재활용 등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이 도입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친환경주택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통해 고효율의 주택을 짓는 방식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콘셉에 맞게 주택을 짓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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