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 배려 시설 87곳 추가 지정"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여성 안전과 편의를 배려한 '여행(女幸) 시설' 87곳을 추가로 인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장실에 기저귀교환대와 어린이용 대소변기 등을 갖춘 롯데백화점 미아점 등 화장실 43곳과 주차면의 20% 이상을 여성 전용으로 지정하고 CCTV와 밝은 조명을 설치한 신림공영주차장 등 주차장 30곳이 인증을 받았다.

현재 서울시내에 여행시설 인증을 받은 시설은 총 459곳이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화장실과 주차장, 길, 공원에 여성 안전과 편의가 고려됐는지 등을 평가해 '여행시설'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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