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올해 최고 뉴스에 'SSM 규제법안 통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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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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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중소기업계가 올해 최고의 뉴스로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법안 국회 통과'를 선정했다.

중소기업청은 30일 직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올해 중소기업 정책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1위에 오른 뉴스는 올해 사회적 이슈가 됐던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SSM 쌍둥기 규제법 국회 통과'였다.

2~3위에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과 '골목슈퍼 나들가게로 부상'이 각각 뽑혀 대·중소기업간 상생과 소상공인 보호에 관한 뉴스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중기청이 정부 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 5위는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이 출시 1년여 만에 발행액 800억원을 돌파한 점이 꼽혔다.

이밖에도 중기청의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히트, 공공기관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10조원 달성, 벤처기업 수 2만개 및 벤처투자 1조원 돌파, 서민금융 '햇살론' 운영, 중기청 지방사무소 개소 등이 10대 뉴스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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