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에 따르면, 주부, 시민단체 회원, 자영업 종사자, 화학분야 연구원, 회사원 등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350명이 물 사랑 지킴이로 위촉됐다.
물 사랑 지킴이 제도는 상수도행정에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참여 행정구현과 상수도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2004년 발족됐으며, 1기 323명의 활동을 시작으로 2기 144명, 3기 359명이 활동한 바 있다.
조영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미추홀참물의 우수성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28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활동할 제4기 물 사랑 지킴이는 미추홀참물 홍보를 통한 음용률 향상, 품질인증제 수질검사, 모니터 활동을 통해 상수도 행정 발전에 참여하게 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표창, 산업시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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