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왕비호 마지막 녹화 "끝은 또다른 시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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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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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형빈 왕비호 마지막 녹화 "끝은 또다른 시작이니까"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개콘 -봉숭아학당' 간판 캐릭터 왕비호로서의 마지막 녹화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형빈은 지난 2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ㅎ~~~왕비호 마지막 아쉬워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끝은 또다른 시작이니까~ 또 어떤 새로운 것들이 펼쳐질지~~~^^마음 설레요~~~~!!!^^사랑합니다~~~!!!^^"라며 아쉬움을 달랬다.

윤형빈은 이날 ‘왕비호’캐릭터로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비호는 2년 8개월 동안 독설 캐릭터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봉숭아학당'을 이끌어왔다.

한편 왕비호의 마지막 녹화 방송의 독설 대상은 이경규와 허각이 선정됐다. 이날 녹화 방송분은 오는 1월 2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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