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페이스북 통해 국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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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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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국무총리실은 내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하나인‘페이스북’에 공식페이지(www.facebook.com/PrimeMinisterKR)를 개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총리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 사회와 친서민 대책 등 주요 정책이슈에 대한 토론, 정책 아이디어 공모, 설문조사 실시 등 국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총리실 홈페이지와 블로그, 트위터에 게재되는 온라인 콘텐츠를 연동해 공유하는 것은 물론, 평소 일반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무총리의 일상, 공식 행사의 뒷이야기 등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총리실의 이승아 온라인대변인은 “개개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페이스북의 장점을 활용, 친구처럼 느껴지는 총리실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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