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난치병 어린이에게 헌혈증서 기증 전달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지난 13~25일 희귀성 난치병 판코니빈혈을 앓고 있는 5살 준상이를 위한 '헌혈증서 기증 캠페인'을 전국 러쉬 매장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준상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러쉬 전직원이 헌혈증서 기증에 동참했다.

이와함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고객들에게 러쉬 핸드메이드 비누 (100g)를 증정하는 Give&Give 캠페인을 진행, 현재까지 3400명 이상이 헌혈 증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러쉬 코리아 관계자는 "러쉬 고객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은 준상이에게 경제적인 도움 뿐 아니라 밝은 미래와 희망을 함께 선물해 준 기회였다"며 "예상 인원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따스한 소망 캠페인에 참여해 캠페인의 취지가 더 큰 의미와 사랑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준상이를 위한 헌혈증서 기증 캠페인은 당초 12월 25일까지였으나 많은 고객들의 참여 문의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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