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 국민 물리치고 11연승 내달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11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30일 오후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김단비가 더블더블(23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국민은행을 82-71로 제압했다.

최근 11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선두 신한은행은 시즌 15승째(2패)를 챙겨 2위 용인 삼성생명(14승3패)에 다시 한 경기 차로 앞섰다. 반면 5위 국민은행은 4연패 늪에 빠지면서 5승12패가 됐다.

신한은행은 김단비 외에도 이연화(18점), 정선민(10점), 하은주(10점)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보탰고, 4쿼터 막판에는 벤치멤버들을 기용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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