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여성 62% “새해는 ‘방송 대상’과 함께…”

  • 솔로 남성 48%는 '총각 파티'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솔로들은 한 해의 마지막을 어디서 보낼까.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이 싱글 남녀 315명과 커플 114쌍(228명)을 대상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연말(31일) 저녁 계획을 물었다.

먼저 커플은 대부분 대부분 밖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51%는 ‘해돋이 명소’로 간다고 답했다. 이어 콘서트 관람(24%) 종각 제야행사(16%) 지인들과 송년회(7%) 등 답이 뒤따랐다. 기타 의견은 2%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솔로는 어떻게 보낼까. 남성은 절반에 가까운 48%가 ‘총각파티’, 즉 동성과의 송년회로 새해를 맞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여성의 62%는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방송 대상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남성은 무계획(23%), TV시청(14%) 여행(8%) 등 계획을 밝혔고, 여성은 동성 송년회(18%), 무계획(11%), 여행(7%) 등 순으로 답했다.

김영주 가연 대표는 “연인, 가족, 친지 등 연말연시 함께 할 이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라며 “아직 계획이 없는 사람이라면 소중한 가족과 함께 식사 계획을 잡는 건 어떨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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