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개각>지경장관 최중경·문화장관 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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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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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동 금융위원장· 김동수 공정위원장… 이 대통령 ‘부분 개각’ 단행

정병국 문화부 장관(사진 왼쪽) 최중경 문화부 장관(오른쪽)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지식경제부 장관에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을 내정하는 등 장·차관급 인사 8명에 대한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인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또 금융위원장엔 김석동 전 재정경제부 제1차관이, 공정거래위원장엔 김동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내정됐다.


아울러 공석인 감사원장과 국민권익위원장엔 각각 정동기 정부법무공단 이사장과 김영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가 내정됐다.


공정거래부위원장엔 정채찬 공정위 상임위원이, 권익위부위원장엔 김대식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이날 신설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장에 안광찬 국가안보총괄전검회위원을 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비서관 및 특별보좌관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은 이종화 고려대 교수, 총무비서관은 신학수 전 동아시아연구원 총무부장, 통일비서관은 김영화 성신여대 교수, 정보분석비서관은 유현국 전 한미연합사령부 합동참모부장, 위기관리비서관은 김진형 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이 내정됐다.


대통령 사회특별보좌관은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 지방행정특보는 김진선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유치’ 체육협력대사, 언론특보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여성특보는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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