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강촌, 용산역 출발 스키열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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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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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이 국내 처음으로 ‘스키전동열차’를 운행한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전철이용이 가능한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1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시56분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스키전동열차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키전동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해 아침 8시 09분 왕십리역에 정차한 후 논스톱으로 백양리(엘리시안 강촌)역까지 69분 만에 도착한다.

4시간 스키상품(리프트+렌탈)과 6시간 스키상품을 구매하면, 스키전동열차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4시간 스키상품은 성인 4만1000원이다. 어린이는 3만원. 6시간 스키상품은 4만9000원. 어린이는 3만4000원이다.

코레일 전용 스키상품은 코레일 수도권 주요 역 여행센터(용산역, 서울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원역)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 콘도회원과 2010~11스키시즌권 회원도 회원증 제시하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편도 1900원이다. 돌아오는 열차는 백양리역에서 오후 5시26분 출발한다. 문의 033-260-2000. 홈페이지 www.elys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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