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흥남 ETRI 원장 “융·복합연구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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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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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은 새해를 맞아 2011년 신년사를 통해 국가 정보기술(IT) 연구개발(R&D) 전략 구현의 지속적인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톱 연구기관으로의 정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국가 경제를 견인할 대형 융·복합 연구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ETRI가 IT 국가대표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기술완성도 제고와 기술 사업화 강화를 통한 신 에코시스템(Eco-System) 구축 △신 지적재산권(IPR) 전략을 통한 우수 특허 확보 △인력양성과 인사관리시스템의 선순환 체계 확립 △선진 노사관계 구축과 윤리경영 강화를 통한 투명하고 깨끗한 상생의 노사협력 방안 마련 △모든 직원들이 함께하는 참여와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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