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 LG전자, 스마트 가전시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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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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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세탁기·오븐·로봇청소기 등 가전에 '스마트' 적용

LG전자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TV 등 일부 제품에 적용됐던 스마트 기능을 전체 가전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1'에서 스마트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가전은 냉장고·세탁기·오븐·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네트워크로 연결, 사용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지능형 제품이다.

LG전자는 '토털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시간·비용을 줄이고 소비자들의 삶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품들은 상반기 중 출시된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지능력 전력망) 기술이 이번 제품에 접목됐다. 이를 통해 LG 가전 제품들은 시간대별 전력요금에 따라 최적의 운용 시간대를 설정된다.

아울러 휴대폰 들 무선 단말기를 통해 제품의 작동을 콘트롤할 수 있으며 제품 이상 시 오류를 스스로 진단하는 스마트 진단 기능도 갖췄다.

네트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오븐의 경우는 새로운 조리법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다. 세탁기 역시 새로운 세탁코스를 내려 받을 수 있어 미래 LG전자의 빌전된 가전기술을 구입 이후에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물의 종류와 유통기한을 손쉽게 확인 가능해 불필요한 음식물 구매를 줄일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올해는 스마트 가전이 태동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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