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인천 여객석 일부 항로 통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서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1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덕적도(진리)∼울도 등 3개 항로 운항이 통제된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 현재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초속 10∼16ｍ의 강한 바람이 불고 2∼4ｍ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고 했다.

운항관리실은 여객선 이용객에게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서 선착장에 나와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