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물선이 서해에서 침몰해 선원 2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교통운수부 구조센터에 따르면 북한 화물선 '강봉' 호'는 장쑤성 롄윈강으로부터 동쪽으로 193㎞ 떨어진 지점에서 강풍을 만나 침몰했으며 선박과 헬리콥터를 동원한 구조작업을 펼쳐 선원 20명 가운데 3명을 구조했다.
센터 측은 강풍으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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