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나흘째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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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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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나흘째 순유출됐으며 해외 주식형펀드는 27일째 자금이 이탈했다.

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784억원이 빠져나가 나흘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ETF를 포함해도 같은 액수가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54억원이 빠져나가 27거래일째 자금 유출 행진이 진행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3조4천656억원의 뭉칫돈이 순유출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3조4천350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2조8천310억원으로 전날보다 1천319억원 늘었으나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21조2천19억원으로 3조869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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