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부담에도 여전히 공고한 투자심리를 확인했고, 미국 소비경기 개선 기대, 경기부양 조치 등 기대심리를 높이는 요소들도 속속 발견되고 있어 글로벌 유동성에 따른 강세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682로 출발한 2010년 코스피지수는 21.9%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인 2,051로 마감했다. 어느덧 2007년 10월31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2,064.85)까지는 불과 14포인트만 남겨두고 있다.
다만, 눈높이가 낮아진 4분기 기업 실적과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는 지수 상승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는 7.80포인트(0.07%) 오른 11,577.51에, S&P500지수는 0.24포인트(0.02%) 하락한 1,257.64로, 나스닥지수는 10.11포인트(0.38%) 떨어진 2,652.87에 각각 장을 마쳤다.
유럽증시에서 영국 FTSE 100 주가지수는 1.19% 하락한 5,899.94로, 프랑스 CAC 40 주가지수도 1.19% 내린 3,804.78로 각각 거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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