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운수노조는 구랍 30일 세 차례의 교섭요구 끝에 교섭 자리를 마련했으나 버스 사업주들은 여전히 ‘선 운행, 후 대화’의 입장을 주장하며 교섭이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면서 “사업주들의 불성실한 대응은 비난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총은 또 “사업주들이 문제 해결 의지없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우리는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버스 공영제로의 전환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주장했다.
전북지역 7개 직행버스와 전주 시내버스 노조원들은 노동조합 인정과 근로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구랍 8일부터 파업을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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