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같은 날 음악회 관람에 앞서 자신의 `선군혁명 영도‘를 상징하는 `근위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시찰하고 군사훈련을 참관했다. 김정은은 조선중앙TV가 전한 훈련참관 수행인사 명단에는 없었다.
김 위원장은 음악회를 본 뒤 “승리의 대문이 펼쳐지고 있는 역사적 시기에 혁명의 총진군에 박차를 가해 2011년을 조국청사에 영원히 새겨질 승리의 한해로 빛내자”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공연 관람에는 김정은 외에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ㆍ최영림(내각 총리)ㆍ리영호(군 총참모장 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당 정치국 위원인 김영춘(인민무력부장)ㆍ전병호(내각 정치국장)ㆍ김국태(당 검열위원장)ㆍ김기남(당비서)ㆍ최태복(〃)ㆍ홍석형(〃)ㆍ양형섭(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ㆍ리용무(국방위 부위원장)ㆍ김경희(당 경공업부장)ㆍ강석주(내각 부총리)ㆍ변영립(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서기장)ㆍ주상성(인민보안부장), 당 정치국 후보위원인 장성택(국방위 부위원장 겸 당 행정부장)ㆍ김양건(당 비서)ㆍ김영일(〃)ㆍ박도춘(〃)ㆍ최룡해(〃)ㆍ태종수(〃)ㆍ김평해(〃)ㆍ문경덕(당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ㆍ리태남(내각 부총리)ㆍ김락희(〃)ㆍ주규창(당 기계공업부장)ㆍ우동측(국가안전보위부 제1부부장)ㆍ김창섭(국가안전보위부 정치국장),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 등이 동행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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