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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3대 남북교류사업부터 정상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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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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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남북대화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이산가족상봉,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등 3대 남북교류사업을 우선적으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최고위원은 새해를 맞아 이날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과 남북출입국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력도발을 일삼는 비정상적 국가인 북한이 신년공동사설에서 대화와 협력을 제의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미국, 중국, 러시아 등 6자 회담 당사국도 남북대화를 통해 한반도 긴장완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대화 주도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나서야 한다”면서 “민주당도 시민사회, 종교계, 해외동포가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회의’를 개최, 평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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