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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광교 잇는 신분당선 연장구간 이르면 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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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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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정자역에서 수원시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구간 건설 사업이 이르면 이달 착공될 예정이다.

2일 경기도와 두산건설 등에 따르면 이 사업 시행을 맡은 경기철도㈜는 지난달 23일 한국산업은행 등과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을 체결한 데이어, 30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연장구간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구간 사업은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달 초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5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구간은 총길이 12.8㎞(차량기지 포함)로 모두 1조5343억원(민자 7522억원, 개발부담금 4519억원, 국비 2476억원, 도 및 시비 82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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