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도와 두산건설 등에 따르면 이 사업 시행을 맡은 경기철도㈜는 지난달 23일 한국산업은행 등과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을 체결한 데이어, 30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연장구간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구간 사업은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달 초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5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구간은 총길이 12.8㎞(차량기지 포함)로 모두 1조5343억원(민자 7522억원, 개발부담금 4519억원, 국비 2476억원, 도 및 시비 82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