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그룹으로의 도약 의지를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어 "지난해 국내외 매출액 61조원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동안 축적해온 핵심 역량을 심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해외 문화와 제도적 특성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 현지화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업계 1위라는 재무적 성과에 만족하기 말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동반해야 한다"며 "협력사와 창조적인 파트너 관계를 통해 서로 윈·윈 하는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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