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어릴적 여자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월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상대의 심박수를 올려라’라는 미션을 받아 게임에서 만난 상대방을 공격해 심장 박동수를 올리는 대결을 펼쳤다.
김종국은 ‘런닝맨’의 막내 리지와 맞붙게 됐고, 김종국은 리지에게 “내가 남자들 번호 몇 개 따게 해주지 않았냐”고 선방했다.
이에 리지는 “오빠는 누구랑 사귀었었냐”고 반격했다. 그러자 하하가 “장난 아니다. 다 사귀었다! ”라며 같은 팀인 김종국을 공격해“여자 연예인이랑 사귄 적 있냐”며 김종국을 추궁했다.
김종국은 “사귄 적 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가수였냐, 배우였냐”고 흥분하며 캐물었다. 김종국은 “어릴 때 사귄 거다”며 누구나 있을 법한 평범한 연애였다고 밝히며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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