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잭고어’라는 ID를 가진 한 이용자는 1일 포럼에 올린 글에서 “(사라진) 이메일을 복구해 달라. 그 속에는 우리 아이들의 정보와 사진들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수신함에 들어있던 이메일 상당수가 지운편지함으로 전송된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MS측도 이 같은 문제점을 확인하고 복구 중이라고 전했다.
MS 대변인 캐서린 브루커는 성명을 통해 “현 시점에서 제한적인 문제로 보이며, MS는 문제점이 발견된 이용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말했으나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절했다.
MS포럼에는 사라지거나 삭제된 이메일과 관련된 불만이 무려 476쪽이나 됐다.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에 따르면 핫메일은 전세계 3억6천만명이 사용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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