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하이요우(中国海油), 중렌메이(中联煤） 지분 매입 매탄가스사업진출

징화스바오(京華時報)는 중하이요우(中國海洋石油總公司，CNOOC，이하 中海油 ) 그룹이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중렌메이(中聯煤) 주식 50%를 12억 위안에 매입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31일 전하였다.

중렌메이（中聯煤層氣有限責任公司）는 원래 중국석유와 중메이 그룹(中煤集团)이 합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2년 전 중국석유가 지분철수를 한 후 중메이그룹이 모든 지분을 인수하여 보유해 왔다.

현재 중렌메이는 중국내 27개 지역 2만 151km2 석탄층 메탄가스(煤層氣: CBM) 개발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외자합자 건도 14개에 이른다.중하이요우는 이번 합자로 CBM 500억 m3 를 확보하게 되어 정식으로 국내 CBM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중하이요우 그룹은 현재 국내 상해거래소에 중하이요우부(中海油服,601808), 하이요우공청(海油工程,600583),홍콩거래소에 중하이요우(中海油,0883.HK), 중하이요우부(中海油服,2883.HK), 중하이화학(中海化學(3983.HK), 뉴욕거래소에 중하이요우(中海油)가 상장되어 있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