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칠레 테무코시에서 북서쪽으로 70km 떨어진 해안지역에 강진이 발생했다. 대규모 쓰나미 위협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 본부를 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광범위한 쓰나미 위협은 없다면서도 “일부 해안 지역에 쓰나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칠레 해군 관리들도 쓰나미 위협이 없으며, 사망자 발생이나 피해 보고도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에도 칠레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520명이 죽고 300억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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