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새로워진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

한진해운이 스마트폰 전용 Mobile Web 서비스(m.hanjin.com)를 제공한다. 사진은 한진해운이 제공하는 모바일 웹 서비스 화면. 아이콘으로 초기 메뉴를 배치해 고객들의 편이도를 높였다./한진해운 제공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한진해운이 스마트폰 전용 Mobile Web 서비스(m.hanjin.com)를 제공한다.

한진해운은 3일 기존에 개발된 모바일 웹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스마트폰에 최적화시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되던 화물추적, 선박추적, 항구별 스케줄 외에 '나의 화물추적'(My Tracking), '화물통지 서비스'(Visibility Summary), '구간별 스케줄'(Point to Point Schedule)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도록 재구성했다.

특히 텍스트가 아닌 아이콘으로 초기 메뉴를 배치해 고객들의 이용 편이도를 더욱 높였다.

선하증권 번호나 컨테이너 번호를 모를 경우에도 '나의 화물 추적'과 '화물통지 서비스'를 통해 화물위치를 파악하고 도착 예정시간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화물통지 서비스의 경우 고객의 모든 화물이 예약 확정(Booking Confirm) 단계부터 공 컨테이너 회송(Empty Container Return) 까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화물에 대한 가시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기봉 한진해운 서비스지원팀장 부장은 "2004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Mobile Service를 제공했을 정도로 e-Serivce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 리뉴얼은 그러한 인식에 대한 반영"이라며 "지속적인 기능 개발 및 추가를 통해 고객들이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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