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해외사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라며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외부문 비중이 40% 이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이를 위해 해외사업의 주력본부인 플랜트사업본부 내에 3개 실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사업 견적기능 일원화, 엔지니어링 분야 중점 육성 및 확충, IT를 비롯한 해외중심 시스템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사장은 또 ”국내외 개발사업을 확대해 기존 도급시장 축소에 대응한 새로운 활로를 개척, 창출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개발사업본부와 토목개발사업실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 사장은 ”변화와 혁신은 이제 일상이 되고 있다“며 ”산업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연계시킨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래 외사의 성장, 발전의 도약 기반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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