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묘역 자막안내시스템 도입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은 새해부터 참배객 및 유가족들에게 묘역 위치 및 내부 주요시설 등을 안내하기 위한 무인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민원실, 현충문 옆, 측문입구, 애국지사 묘역부근에 설치된 무인안내시스템은 묘역 위치안내(특수묘역 및 56개묘역) 및 현충원 소개, 내부 주요시설, 그리고 주요묘역 안장자 검색 및 정례화된 추도식 안내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참배객이 찾아가고자 하는 묘역을 선택하면 현재의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최단거리 코스(도보 및 자동차 이동경로 표시)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이동시간을 표시해 준다.

또한 국립서울현충원의 주요시설을 중심으로 PVR(파노라마 VR) 기능을 추가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입체 동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영어 및 일어로도 자막 안내가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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