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올해로 이명박 정부 4년차에 들어섰기 때문에 지난 어느 해보다도 국민과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여론을 주도하는 각계 각층의 리더에게도 잘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안보와 경제, 이 두 축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안보는 지난해와 같은 기조대로 나갈 것이고 경제는 특히 일자리 창출이 가장 주요한 경제 정책의 1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정 협의, 국회와의 의견 조정을 통해 정부의 기본 정책이 잘 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특임장관실의 임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통과시키지 못했던 정부 주요 법안을 금년에는 법제처와 상의해서 다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고 금년 들어 새로 정한 주요 법안도 통과시킬 수 있도록 국회와 협조를 충분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