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이날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등 국회 직원 500여명과 가진 시무식에서 “여러분에게 변화를 주문하고 싶다”며 “내 조직, 내 직무 그리고 내 자신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를 열심히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타 부처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또는 서울 내에서 많은 이동을 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감지한다”며 “비록 국회공무원에게는 지방근무 라는 외부의 자극이 적더라도,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국민의 목소리를 통해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