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유종의 미 거뒀다… 지난해 12월 월 최대실적

  • 2010년 한 해 43% 증가한 27만1481대 판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회사 창립 10주년 마지막 달인 지난해 12월 유종의 미를 거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 기간 내수에서는 1만3177대로 지난해보다 17.3% 감소했으나 수출에서 지난해의 두배 이상인 109.7% 늘어난 7288대를 판매하며 2만3228대의 역대 월간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2010년 한 해 누계실적은 내수에서 16.5% 늘어난 15만5696대, 수출에서 106.1% 늘어난 11만5785대로 전년대비 43.0%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 수출 모두 올해 새 모델을 출시한 SM3와 SM5가 견인했다. 두 차종은 내수에서 전년대비 20%대 성장률을 보이며 각각 7만7381대, 5만9498대가 판매됐으며, 수출에서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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