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풀노린재는 매미목 노린재과로 녹색광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길이는 12~16㎜로 몸의 등면은 광택이 있는 진한 녹색을 띄고, 성충은 진한 갈색을 띄기도 한다.
성충은 5~10월 사이에 관찰되며 낙엽 속에서 겨울을 난다.
초식성으로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으며 주로 낮에 활동한다.
또 사스레피나무는 상록성 작은키나무로 남쪽 바닷가 숲속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진초록색의 잎은 길이 5~8㎝, 너비 1~3㎝로 아주 두껍고 가장자리에 파도 같은 잔 톱니가 있다.
한겨울 숲속에 까만 열매가 가지에 잔뜩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겨우내 열매를 새의 먹이로 제공해 종자를 더욱 멀리 퍼뜨리기 위한 전략이다.
꽃은 앙증스러운 모양과는 달리 매캐한 냄새를 충기지만 그 향기는 진정작용과 살균작용 뿐만 아니라 아황산가스에 대한 내성도 강해서 공기청정에 도움을 준다.
정원수 또는 울타리용으로 심기도 하며 화환과 꽃다발의 소재로 사용한다.
또 국립수목원은 1월의 풀로 ‘속새’를 선정했다.
속새는 고사리와 같은 양치식물로 잎은 퇴화해 마디를 감싸고 전체적으로 짙은 녹색을 하고 있어 작은 대나무를 연상시킨다.
특히 사철 푸른 상록성식물로 하얀 눈이 덮인 겨울 숲속에서 더욱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숲속의 습지에서 높이 30~60㎝로 자라며 줄기는 규산염이 있어 딱딱하고 날카로와 맨손으로 만지게 되면 다칠 위험이 있다.
원예식물로 많이 사용되며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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