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출신자 특별전형은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도서지역 수험생들에게 안정적인 대입지원 기회를 주기위해 2011학년도 수시1차 모집 때 신설됐다.
2011학년도에 중어중국학과와 도시건축학부에서 총 2명을 모집했던 도서지역 출신자 전형을 올해에는 생명과학부에서도 1명 등 모두 3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도서지역(읍·면) 고등학교 2010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출신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하며, 원서접수는 수시 1차 모집이 시작되는 9월8일부터이다.
대학 관계자는 “도서지역 학생들의 모집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며 “입시설명회를 원하는 고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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