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드라마 '드림하이' 첫 방송 시청률 10.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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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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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새 드라마 '드림하이' 첫 방송 시청률 10.7% 기록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연출 : 이응복, 김성윤 / 극본 : 박혜련 / 제작 : 홀림, CJ미디어)가 두자릿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3일 방송된 '드림하이' 1회는 전국기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매리는 외박 중'이 기록했던 평균 6~7%대의 시청률에 비해 3~4%P나 상승한 수치이다.

이 같은 시청률에는 한류스타 배용준 및 연예계 실력자인 박진영과 함께 김수현, 김현중, 배수지, 옥택연, 장우영, 아이유 등 연기자와 가수를 막론한 연예계 인기 아이돌이 캐스팅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타 양성 사관학교 기린예고를 배경으로 '드림하이'는 연예인이 되기 위한 연습생 오디션 등이 소재로 다뤄져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이후로 시청자는 드라마와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여러가지 반응을 드러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배우들이 생각보다 연기를 잘 한다", "스토리가 꽤 흥미진진하다", "누가 K일까 궁금하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다른 시청자들은 "유치하고 뻔한 전개", "수지의 연기가 너무 달린다" 등 혹평을 내놓았다.

한편 4일 방송에는 삼동 역의 김수현이 본격 등장해 혜미(배수지 분), 진국(옥택연 분)과의 삼각관계를 예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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