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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자유로 전구간 임시개통으로 경기서북부 발전의 원동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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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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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임봉재 기자)경기도 파주 교하.운정신도시와 서울 상암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 중 미개통구간인 강매IC - 상암동 구간(4.8㎞)을 오는 14일 임시개통하여 전 구간을 개통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경기서북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도 357호선 제2자유로는 파주 운정지구택지개발 및 고양국제전시장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 LH공사가 총 1조 4,792억원을 투자한 총 연장 22.69㎞, 폭 31-34m의 왕복 6차로의 도로로 파주신도시 및 고양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현재 미개통된 강매IC-서울 상암동구간(4.8km)을 준공예정일보다 5개월 앞당겨 임시 개통하고, 법곶IC 연결 및 부대공사를 마무리 하여 5월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억기 도로계획과장에 따르면, 제2자유로는 그동안 노선선정을 위한 지역주민 및 고양, 파주시 등 자치단체 간 갈등 및 행정 소송 등으로 인하여 사업추진이 지연되었으나, 경기도가 이와같은 문제점을 조기 해소하고자 지방도로 지정하는 등 직접 행정절차를 수행하고 보상과 공사를 병행 추진, 공법변경 등 조기개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착공 3년만에 개통, 대중교통 우선의 버스전용차로제(BRT), 지능형 도로정보시스템(ITS), 중앙녹지대 등이 설치된 친환경 도로로 평가 받고 있다.

2009년도 운정지구 5,623세대 입주에 따라 1일 교통량 8,400여대 증가로 지방도 358호선 김포-관산 간 도로구간 중 파주신도시에서 자유로 간 6.4㎞(4차로)를 기 개통, 올해 12,030세대가 입주하여 교통량 증가량이 1만8천여대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자유로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가 예상되어, 제2자유로 개통에 따른 분산 효과로 파주신도시 입주민 교통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파주 신도시에서 자유로를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인천국제공항, 강변북로, 수색로 등 서울로 직접 접근할 수 있고, 특히,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수도권 서북부에서 자유로를 이용할 때 보다 거리로는 약 10km, 시간적으로 10분에서 20분 정도 단축효과 및 자유로와의 교통분산효과 등을 고려할때 연간 약 111억원의 사회적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제2자유로 및 김포-관산 간 도로 전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위의 철도라 불릴 만큼 우수한 대중 수송능력을 갖춘 BRT 기능을 포함한 도로 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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