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 제도는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실내난방온도를 조절해 에너지절약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시민적 기후변화 대응 참여 제도다.
구에 따르면, 참여대상은 현 주소 1년 이상 거주한 세대로 전 2개년도 4개월(2월1일~5월31일) 평균 도시가스사용량과 비교해 5% 절약 1만원, 10% 절약 2만원, 15% 절약 3만원, 20% 절약 4만원, 25% 절약 5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FAX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탄소포인트 제도 참여는 에너지 절약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을 지키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