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송혜교가 열연한 영화 '페티쉬'('시집')가 영등위 등급 심위 7개 부문 중에 선정성, 주제, 폭력성 등에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판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페티쉬'에 대해 "주제, 내용, 대사, 영상의 표현에 있어 직접적이며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 영화"라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매겼다.
송혜교의 해외영화 첫 출연작으로 화제를 뿌린 '페티쉬'는 총 87분 분량이며 '무당의 운명을 지닌 여성이 미국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욕망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