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인천구치소장에 정명철 일반직고위공무원 부임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제19대 인천구치소장에 정명철(55) 고위공무원이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 청도 출생인 정 소장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공안행정학과 석사 출신으로, 1981년 교정간부 24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제주교도소장에 이어 춘천교도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직업훈련과장,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등을 두루 거쳤다.

신임 정소장은 지난해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뒤 대전교도소장을 거쳐 인천구치소장으로 부임했다.

정명철 소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모두가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엄격한 가운데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수용자들을 관리해 한단계 성숙한 보다 품격있는 교정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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