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美 IT 기업 인수...컨설팅 사업 강화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일본 전자기기 제조업체 히타치제작소는 4일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시에라애틀랜틱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타치의 미국 자회사인 히타치 컨설팅이 시에라 지분 전체를 인수했으며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시에라는 히타치가 히타치 컨설팅을 통해 인수한 12번째 기업으로 업무 관리 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 개발로 중국 및 인도 시장에 대한 강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히타치는 이번 시에라 인수를 통해 정보기술(IT) 관련 컨설팅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M&A를 통해 고객 기반을 지속 확대해 오는 2015년에는 IT 컨설팅 사업 부문 매출 1300억 엔(약 1조78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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