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000만원 '샷온라인' 투어챔피언십 1만여명 참가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온네트는 ‘2010-11 시즌 샷온라인 투어 챔피언십’의 온라인 예선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온라인 예선은 전국 4개 지역에서 열리게 될 지역 본선 참가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1만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총 상금 규모가 2000만원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대회일뿐 아니라 대회 규정을 모두 동일한 레벨로 경쟁하는 ‘표준 스탯 모드’로 한 덕분에 그 어느 대회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참가가 이뤄졌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80명의 선수는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지역 본선에 참가해야 하며 지역 본선을 통과한 16명이 최종 결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최종 결선은 오는 3월 6일 일산 킨텍스 SBS골프대전에서 진행되며 최종 결선 대회 현장은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허진영 온네트 퍼블리싱본부장은 “그 어느 대회보다 많은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대회였다”며 “회원들의 열정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본선과 최종 결선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